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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각집문각집(問覺集) - 들어가며

최고관리자님    작성일2017-03-27 14:34:21    745    0
문각집(問覺集)

들어가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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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여타의 종교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일까. '이런 점이 궁금합니다(何以故)' 즉, 물음표[?問]로 시작하여 '문제가 해결돼 뛸 듯이 기쁩니다(歡喜踊躍)'라는 느낌표[!覺]로 마치는 종교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끊임없는 질문을 권장하고 수용하는 종교! '문각집(問覺集)'은 이처럼 넉넉한 불교의 품 안에서 신행생활을 하며, 나름대로 지녔던 질문과 해답을 찾았을 때 느낀 작은 깨달음을 글로 옮긴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한국불교태고종에서 발행하는 월간잡지 '불교'에 48회에 걸쳐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신앙 포교 등을 주제로 한 일종의 수필입니다.

월간인 만큼 주제는 그 달의 주요행사에서 찾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불교의 세시풍속에 관심 있으신 불자님들과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소개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알 - 정월과 팔정도 -
2. 정월 방생 - 대안 대사의 젖동냥 -
3. 출가재일 - 출가재일의 존재이유 -
4. 삼짇날 - 목어가 걸려있는 뜻 -
5. 사월초파일 - 중생본주의를 제창하신 날 -
6. 불교의 명절 '단오절'
7. 보석 같은 달 유월!
8. 칠월칠석 - 칠성각은 가정교육의 산실 -
9. 팔월한가위 - 유심정토 자성미타 -
10. 다례 -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종이 보여준 모범 -
11. 동안거 입제 - 정각을 향해 떠나는 터미널 -
12. 동지팥죽 - 삼독심을 풀어주는 해독제 -
13. 성도재일 - 우주를 밝힌 샛별과 토네이도를 일으킨 나비 -
14. 성공설 - 인성설에 대한 불교의 입장 -
15. 억불정책을 통해 본 인과응보 - 오늘날 승려는 모두 유생의 후손 -
16. 수행차제 - 올구리와 개챙이를 아시나요 -
17. 생전예수재 - 상근기라야 참예할 수 있는 불사 -
18. 우상과 성상 - 안경은 마음의 눈에도 필요 -
19. 대비주와 반야심경 - 진정한 우익과 좌익 -
20. 소내기와 소나기 - 신통과 경험 -
21. 백중 - 자자(自恣)는 공덕의 키질 -
22. 승선교와 강선루 - 산문 앞에 자리한 다리의 의미 -
23. 반야심경의 탄일과 파워 - 손오공과 그 일당 -
24. 조사선과 양무제 - 양무제가 없으면 조사선도 없다 -
25. 정도전과 이완용 - 변함없는 희망의 단어 '자비'와 '지혜' -
26. 목적과 목표 - 살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사는가? -
27. 천리 길을 가려면 - 평상심이 도 -
28. 욕심과 원 - 화살표 끝이 어디를 향하는지 보라 -
29. 사랑할 원수조차 없다 - 일심동체는 상대가 아닌 절대를 의미 -
30. 南과 北은 '우리' - 통을 크게 쓰는 것도 기회가 있을 때 -
31. '국수경(經)'과 '범벅경' - 성불과 관계없는 일에는 목숨 걸지 맙시다 -
32. 하심 - 새내기와 고참의 차이 -
33. 호미(虎眉) - 겉모습과 속마음이 한결같기 어렵다 -
34. 한글창제의 주역 신미대사 - 진정한 무주상보시의 주인공 -
35. 멋! - 두 번째로 잘하는 집 -
36. 회향 - 티벳불교의 모래만다라와 한국불교의 도량장엄, 너무 닮았다!!! -
37. 골디락스 행성 - 과학과 의학의 발전이 고마운 종교 -
38. 주리반특 존자와 장군죽비 - 너희들이 장군죽비를 알아? -
39. 도의 성취를 위한 삼박자 - '선심'과 '지성심' 그리고 '신심' -
40. 우리가 남이가 - 지혜로운 사람은 쌀로 밥을 짓는다 -
41. 방하착 - 욕심쟁이 원숭이를 비웃을 수 있는 자격 -
42. 작법무의 종류와 의의 - 아는 만큼 보인다 -
43. 참회와 절개 - 콩알만 한 불씨면 우주도 태운다 -
44. 어진 벗 - 아들의 많은 친구와 아버지의 단짝 친구 -
45. 너 자신을 알라 - 우리의 현주소는 사바세계 -
46. 아사모 - 아미타불을 사랑하는 모임 -
47. 염불선 - 한국불교의 아름다운 전통 -
48. 유종의 미 - 세모에 되새겨보는 삼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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