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 | 사가비(寺歌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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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9 15:58 조회9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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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비(寺歌碑)

1.개요 2.입비일자 3.재료 및 규격 4.제작자 5.화주 6.기타

 

내용

1.개요
본사 명부전과 칠성각 사이에 안치되어 있는 봉원사가비(奉元寺歌碑)는 대리석을 법고형태로 다듬고 그 위에 봉원사가의 내용을 새긴 것이다.
사가의 내용은 전법과 포교의 도량인 본사의 창건취지를 일반 불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시대의 추이에 따라 만든 노래이다. 총2절과 후렴으로 구성된 봉원사가는 대한민국 사가의 효시이다.
본사에서 출생하여 세수 70에 이른 비구니 남재신 스님이 이런 점을 선양하기 위해 칠순을 맞이하며 봉납하였다.

006.jpg

 

2.입비(立碑)일자
불기 2544(2000)년 음, 정월 15일

 

3.재료, 규격, 내용
재료 : 대리석
규격 : 가로1m 20㎝ 세로47㎝ 높이 60㎝
내용 :

 

봉원사가비(奉元寺歌碑)

 

작사 홍영의 / 작곡 안병원

 

<1>
새벽에
인경[人定]소리
삼십삼천(三十三天) 문을여네
철위산(鐵圍山) 확탕노탄(鑊湯爐炭)
지옥고(地獄苦)도 사라지네
햇빛같은 대자대비 어디멘들 안비취랴
아련한 도라면수(兜羅綿手) 부드러운 님의손길

 

<2>
저녁에 쇠북소리 이십팔수(二十八宿) 잠을자네
삼계(三界)가 화택(火宅)인데 사생(四生)들도 편히쉬네
슬기로운 달빛인양 도피안(到彼岸)은 극락(極樂)일세
참회(懺悔)에 두손모아 안겨보는 님의품안

 

< 후 렴 >
봉원사 봉원사 우리들의 봉원사
오늘도 부처님은 빨리오라 부르시네

世尊應化 二千五百四十四年 正月 十五日
比丘尼 辛未生 南載信(慶姬) 七旬紀念 奉納

 

4.제작
기획 : 만춘 심상현 스님
제작 : 00석재회사

 

5.시주
비구니 신미생 남재신(경희) 스님

 

6.기타
작사 : 홍영의(洪永義) 1915년 강원도 삼척 태생.
유점사에서 득도. 일본 동양대 문학부 졸.
중앙대·효성여대 교수 역임.
대표저서 수필집 『사라수초(娑羅樹抄)』

작곡 : 안병원(安丙元) 1926년 서울 태생.
서울대학교 음대 졸.
숙명여대 음대 교수 역임.
대표저서 작곡집 『우리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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